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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 “미녀와 순정남” 차가운 표정으로 폭주하는 모습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고윤,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빌런으로 호평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지난 주말 방송된 KBS2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배우 고윤이 빌런으로 등극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주 '미녀와 순정남'의 13, 14회에서는 고윤이 연기한 캐릭터인 진단이 자신을 거절한 도라(역: 임수향)에게 복수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도라가 진심을 담아 도와주겠다는 말에 실망하고 분노하는 진단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진단은 도라를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미치게 만들지 말라는 말과 함께 도라를 감금하는 장면에서는 그의 빌런스러운 면모가 돋보였다. 고윤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차가운 표정과 강렬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가 순수한 남자로서의 매력과 질투심에 불타는 빌런으로서의 변신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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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수아 KBS2 ‘미녀와 순정남’ ‘공마리’역으로 첫 등장배우 한수아가 ‘미녀와 순정남’에 첫 등장했다. KBS 2TV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한수아는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제작 래몽래인)에서 교통사고로 12세 정도의 지능과 사고력을 가졌지만 늘 해맑고 순수한 ‘공마리’ 역으로 등장했다. 첫 등장부터 마리는 당돌한 매력으로 애교(김혜선 분)를 쥐락펴락했다. 가족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첫 등장한 마리는 다이어트를 한다는 자신을 비꼬고 집에 들어오지 않은 진단(고윤 분)을 두둔하기 위해 거짓말하는 애교를 눈이 찢어져라 흘기고, “나는 할머니 입이 더 구리다고 생각해요.”라며 당돌한 말을 하며 애교와 아웅다웅 기 싸움을 펼쳤다. 이어, 초등학생 친구들과 노래방 가는 길에 다시 애교를 만난 마리는 덜 떨어졌다며 자신을 폄하하는 말에 “할아버지 세컨드, 첩.”이라며 친구들에게 할머니를 소개, “할머니라고 했다가 이모라고 했다가 이랬다저랬다 나도 모르겠어.”라며 애교를 화나게 해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한수아는 그 만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캐릭터를 찰떡같이 그려내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공마리’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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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같은 배우 이영은, 매거진 ‘여성조선’ 4월호 커버 장식이영은이 ‘여성조선’ 4월호 커버를 장식. 사진=여성조선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봄 같은 이영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긍정 에너지 가득, 밝고 화사한 동안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있다. 배우 이영은은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믿음을 주는 배우가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으로 돌아온 배우 이영은의 종합 여성 라이프스타일 월간지 ‘여성조선’ 4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이영은은 화사한 봄의 기운을 가득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에도 여전한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녀는 반집업 니트에 숏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완성시킨 표지 컷은 물론, 오버사이즈 재킷부터 폴로셔츠, 테니스 스커트, 크롭 가디건 등의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캐주얼한 매력을 자랑한다.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영은은 새로운 작품 이야기부터 최근 관심사, 외모 관리법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23일(토) 첫 방송된 KBS2 ‘미녀와 순정남’에서 활약을 시작한 그녀는 “이렇게 캐릭터 있는 연기를 한 적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좀 색다르기도 하고 재미있다”며 ‘미녀와 순정남’ 속 감초 캐릭터 ‘고명동’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뭘 어떻게 하겠다는 목표는 예전에 사라졌다. 그냥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다만 기회가 좀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정도”라며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지고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열심히 해서 믿음을 주는 배우가 되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영은의 화보와 인터뷰는 여성조선 2024년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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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은,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속 무명의 드라마작가 ‘고명동’ 역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열연 예고이영은이 ‘미녀와 순정남’으로 돌아온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제작 래몽래인)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새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 이영은은 극 중 고필승(지현우 분)의 고모이자 5년 전 단막극으로 데뷔한 게 전부인 무명의 드라마작가 ‘고명동’ 역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노트북만 끌어안고 살다 보니 친구도 없고, 남친도 없는 모태솔로인 인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열연을 보여줄 그녀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모이는 상황. 그런 가운데, 이영은은 “처음 주말드라마로 찾아 뵙게 됐다”며 “오랜만에 캐릭터의 색이 강한 역할을 맡아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으니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고명동’ 캐릭터는 물론, 다가오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에 전 작품인 MBC ‘비밀의 집’에서 강인하면서도 강단 있는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백주홍’ 역을 맡아 입체적인 열연으로 극을 이끌어갔던 이영은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23일(토)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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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으로 안방극장 컴백배우 이영은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 출연한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이영은은 극 중 고필승(지현우 분)의 고모이자 5년 전 단막극으로 데뷔한 게 전부인 무명 드라마 작가 ‘고명동’ 역으로 분한다. 그녀는 사랑 속에 자란 늦둥이 딸답게 철없고 자존심 강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현실감각 없이 꿈을 좇는 인물로 이야기 전개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백주홍’ 역으로 긍정적이고 밝은 매력부터 다양한 사건을 마주하며 점차 흑화하는 모습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일일드라마 퀸이란 명성에 맞게 안방극장을 가득 채웠던 이영은. 이후 약 2년 만에 주말드라마로 컴백을 알린 그녀가 이번엔 시청자들에게 어떤 팔색조 면모를 뽐낼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KBS 2TV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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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한 연기, 또 다른 도전 「듣고보니 그럴싸」 배우 임주환JTBC, 블로썸엔터 제공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배우 임주환의 활약이 남다르다. 지난 3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세밀한 연기력으로 톱스타 장남 ‘이상준’ 역할을 그려내 로맨스부터 코믹까지 장르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안방극장을 즐겁게 했다. 특히 임주환은 따스한 시선으로 태주(이하나 분)에게 눈을 맞추고, 진심을 다해 고백하는 모습부터, 허당미 넘치는 모습까지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했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상준의 모습을 떨리는 목소리, 따스한 표정으로 그려내 임주환만의 다정다감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렇게 임주환은 돌직구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스위트한 면모로 7개월 동안 안방 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마치 소년 같은 순수한 감정을 따뜻한 눈빛, 목소리, 표정 3단계로 생동감 있게 그려내 여심을 사로 잡으며 ‘유죄인간’으로 등극했다. 또한,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에서는 배우 임주환의 연기력이 폭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해방 전후 경성 3대 수재로 손꼽히던 사회주의 운동가 이강국으로 변신한 임주환은 박하선과 절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듣고 보니 그럴싸’에서 선보이는 첫 로맨스 연기라 시청자들의 기대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배우 임주환은 이루어질 수 없는 애틋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세밀한 눈빛, 담담한 말투로 표현해 강국의 서사에 깊이를 더한 것은 물론, 안방극장에 여운을 불러일으켰다.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톱스타 ‘이상준’역을 맡아 직진 로맨스를 보여줘 ‘유죄 인간’에 등극했던 그가, 이번 ‘듣고 보니 그럴싸’에서 보여준 상반된 연기에 시청자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으로 그가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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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삼남매’ 종영소감…”화기애애한 현장 벌써 그리워”지난 19일 종영한 김승수 배우의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소감 전달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배우 김승수가 KBS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승수는 19일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화장품 회사 대표 신무영 역을 맡아 젠틀한 중년미를 발산하며 열연을 펼쳤다. 극 중 김승수는 소림(김소은 분)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극복하며 소림을 향한 마음을 부드럽고 달달한 멜로 연기로 풀어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였다. 뿐만 아니라 소림과 딸 신지혜(김지안 분)를 괴롭히고 본인의 회사의 기밀을 유출한 조남수(양대혁 분)를 고소해 죗값을 치르게 만드는 사이다 복수로 속 시원한 결말을 완성 시켰다. 종영 이후 김승수는 “우선 51부작이라는 긴 호흡을 마무리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크다. 오랜 시간 동안 작품을 위해 밤낮 없이 고생한 감독님과 작가님,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가족드라마답게 촬영 현장 분위기도 정겹고 화기애애했다. 일하러 간다는 생각보다 가족들을 만나러 간다라고 생각할 만큼 많은 정이 들어서 벌써 현장이 그립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매 주말 저녁 시간을 ‘삼남매가 용감하게’와 함께 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제가 연기한 무영에게 안타까움을 느끼며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최종회까지 함께 울고 웃어 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작품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중년 박보검’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만큼 탄탄한 연기력을 비롯해 부드러운 인상의 동안 외모로 많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승수는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통해 보여준 ‘무영’이라는 인물로 또 한번 그의 명성을 입증했다. 한편, 김승수는 현재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에 출연하고 있으며 매주 수목 오후 9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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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성욱, '삼남매가 용감하게'부터 '카지노'까지...주말 가족극 ↔ 범죄 시리즈물 완벽 소화! [일문일답]배우 민성욱.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지앤지프로덕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민성욱은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의 사촌 형이자 아들의 출생 비밀을 쥔 아버지 장영식 역을 맡아 극에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복수심과 분노로 가득 찬 내면에 비해, 시종일관 뻔뻔한 태도로 의문스러운 행보를 이어가는 그의 열연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극의 핵심 키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민성욱은 “긴 시간 동안 함께한 만큼 더 후련하기도 하고, 더 아쉽기도 하다.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다”라며 아쉬움 가득한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 소감을 전한 뒤, “촬영 중에 갑자기 튀어나온 대사도 다 받아주는 배우들을 보면서, ‘정말 가족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돈독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주변 반응에 대한 질문에는 “극 중 장미(안지혜 분)와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냐며 내기를 거신 분, 왜 그러냐고 사과하라고 하시는 분도 계셨고, 톨게이트에서 손잡고 좋아해 주시는 분도 계셨다”라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민성욱은 장안의 화제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 심계장 역으로 등장, '삼남매와 용감하게' 와는 다른 극과 극 캐릭터를 리얼하게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심계장 역할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는 “현장에서 민첩하게 움직이는 인물이 아닌 머리로 움직이는 형사라서 조금 더 여유 있고, 사무적으로 표현해보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힌 뒤, “’카지노’는 현장성이 아주 중요했다. 상황에 맞춰 인물을 구축해 나갔고, 자유로운 부분이 있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큰 부분이 설정되어 있었고, 조금씩 풀어나갔던 과정이었기 때문에, 천천히 진행하면서 캐릭터를 잡았다”라며 각각의 작품과 캐릭터 차이에 따라 어떤 점을 달리했는지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민성욱은 연기 대부 최민식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대사와 동작을 하나하나 정말 많이 배웠고, 쉬는 시간이나 식사 자리에서 해주셨던 이야기들 모두 가슴에 담고 연기할 것이다”라고 연기 선배를 향한 존경을 표했다. 이렇듯, '삼남매가 용감하게'와 '카지노'로 안방극장과 OTT를 오가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민성욱. 그의 앞으로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민성욱이 출연한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는 19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오는 22일 종영된다. [이하 민성욱 배우 일문일답 전문] Q.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끝마친 소감은? 긴 시간 동안 함께했던 만큼 더 후련하기도 하고, 더 아쉽기도 하다.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다. Q. 50부작이었던 만큼, 함께한 동료 배우들과도 돈독했을 거 같은데, 실제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 간 호흡은 어땠는지? 현장 에피소드가 있다면? 어느 순간 맞춰보지 않았던 호흡, 리액션, 동작들이 풍성해진 것을 느꼈다. 촬영 중에 갑자기 튀어나온 대사도 다 받아주는 배우들을 보면서 '정말 가족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촬영이 없는 날에는 서로 무얼 했는지 궁금해지고, 촬영이 많이 없을 때는 서운하기도 했다. Q. '삼남매가 용감하게' 속 장영식을 연기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 마지막 회에 혼자서 멍하니 가족들을 바라보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또, 이상준(임주환 분)이 누워있는 병실 씬에서, “그래, 안 믿어. 믿을 수 없어. 왜냐하면....” 이라는 대사가 지금까지 영식이가 이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어서 제일 기억에 남는다. Q. 가족에게 복수하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연기하면서 어땠는지? 어려웠던 부분 혹은 특별히 신경 쓰거나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왜”가 제일 중요했던 것 같다. '대체 왜 이럴까' '얼마나 쌓여있길래 이러는 걸까'에 대해 시청자분들도 많이 궁금해하셨을 것 같다. 그래서, 이 “왜”를 어떻게 설득력 있게 만들지가 숙제였다. Q. 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핵심 축으로 활약했다. 남다른 캐릭터를 소화한 만큼, 주변 반응도 다양했을 것 같은데, 어땠는지? 극 중 장미와 부적절한 관계 아니었냐고 내기를 거셨다고 한 분도 계셨고, (장영식이) 왜 그러냐고 사과하라고 하시는 분도 계셨다. 하하. 또, 톨게이트에서는 손잡고 좋아해 주시는 분도 계셨다. Q. ‘카지노’에서는 심계장 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형사 역을 맡았는데, 어떤 부분을 신경 써서 연기했는지? 현장에서 민첩하게 움직이는 인물이 아니라, 머리로 움직이는 형사라서 조금 더 여유도 있고 시원하게, 때로는 아주 사무적으로 표현해보려고 노력해보았다. Q. 스틸을 봤을 때 피부톤도 달라 보였다. 따로 분장한 건지? 분장도 했지만, 필리핀에서 조금씩 매일매일 얼굴이 타고 있었다. 스틸로 봤을 때는 나도 놀랐다. Q. '연기 대부' 배우 최민식과 호흡을 맞췄는데, 어땠는지?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대사와 동작을 하나하나 정말 많이 배웠고, 쉬는 시간이나 식사 자리에서 해주셨던 이야기들 모두 가슴에 담고 연기할 것이다. Q. 주말 가족극 '삼남매가 용감하게', 범죄 시리즈물 '카지노'에서 극과 극 캐릭터를 동시기에 보여줬다. 연기할 때 차이점도 있었을 거 같고, 대중들 반응에 기분도 남달랐을 거 같은데 어땠는지? '카지노'는 현장성이 아주 중요했다. 그때의 상황에 맞춰 배우들이 많은 아이디어를 내면서 인물을 서로 구축해갔기 때문에, 더 자유로운 부분이 있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큰 부분이 설정되어 있었고, 그것을 조금씩 풀어내는 과정이기 때문에, 더 감추고, 천천히 진행하면서 캐릭터를 잡았던 것 같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분장 길에서 '카지노'를 잘 봤다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 둘이 정반대의 인물이라, 보는 재미가 많으셨다고 했다. Q. 장영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렇게 살지마 인마! Q. '삼남매가 용감하게'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 부탁드린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잘 표현해 보려고 노력했다. 너무 과분한 역할이어서 쉽지는 않았던 거 같다. 다음에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더 잘해보고 싶다. 못된 놈이지만 영식에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또 찾아뵙겠다. 지금까지 '삼남매가 용감하게'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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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로맨스-코믹 오가는 완벽한 완급조절...캐릭터 매력 '극대화’배우 임주환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배우 임주환이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세밀한 연기력으로 로맨스와 코믹까지 장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찰떡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주 주말 안방극장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에 그의 ‘로코’ 모멘트를 꼽아봤다. 순애보 짝사랑 모멘트 상준(임주환 분)은 과거 첫사랑이던 태주(이하나 분)를 우연히 만났다. 헤어진 이후 자신을 원망하는 그에게 “나는 너 사랑했었어, 열세 살 때도, 스물네 살 때도”라며 달달한 목소리로 진심을 담은 고백을 전해 시청자들을 녹이는가 하면, 함께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태주를 들러리 취급하자 “나한텐 태주도 중요해”라며 그를 감싸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꽉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 직진 고백 모멘트 요트 위에서 태주를 안은 상준은 “내가 이러고 싶어서, 널 안고 싶어서 태주야”라며 다정하게 머리카락을 넘겨주고 애정 넘치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봐 여심을 흔들었다. 이어 내키지 않는 배역까지 맡은 이유를 묻는 태주에게 “널 위해서 그랬다잖아, 사랑하니까”라며 울컥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다. 이후 “너희 엄마도 날 싫어해, 하지만 상관없어. 네가 좋으니까”라며 고백, 직진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코믹 모멘트 자신을 오해하고 머리채를 잡은 정숙(이경진 분)에게 “어머님 이거 놔주세요, 탈모 오고있어요 어머님, 오해세요”라며 쩔쩔매는가 하면, 마선생 역할을 위해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화를 참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항상 톱스타의 면모를 유지하던 그가 허술한 매력까지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렇게 임주환은 따스한 시선으로 태주에게 눈을 맞추고, 진심으로 고백하는 모습부터 허당미 넘치는 모습까지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했다. 또한,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상준의 모습을 떨리는 목소리, 따스한 표정으로 그려내 임주환만의 다정다감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임주환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KBS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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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 달달한 매력으로 유죄 인간 ‘등극’임주환이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유죄 인간’으로 등극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배우 임주환은 지난 12일(토), 13일(일)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심쿵 멘트로 태주(이하나 분)를 사로잡아 유죄 인간의 모먼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훔쳤다. 상준(임주환 분)은 과거 자신의 팬들에게 계란을 맞은 태주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자신도 계란을 맞겠다고 했다. 눈을 감고 태주가 던질 계란을 기다리던 상준은 마지막으로 할 말 없냐는 그의 질문에 “사랑합니다 김태주 씨, 아주 많이요.”, “그때 외롭게 혼자 둬서 미안해, 이제 다신 그런 일 없을 거야.”라며 달달한 목소리로 심쿵 멘트를 선보여 안방극장까지 설레게 했다. 이어 태주에게 결혼 후 한 집에서 살아야 하고, 매일 아침 한복을 입고 문안 인사를 해야 한다며 눈치를 주는 은주(박수영 분)에게 자신도 도령 복 입고 문안 인사하겠다며 태주를 감쌌다. 강단 있는 목소리와 표정으로 진솔한 감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과몰입에 빠뜨리기도. 이렇게 임주환은 돌직구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모습부터 따뜻한 미소로 태주를 바라보는 등 스윗한 모습으로 안방극장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마치 소년 같은 순수한 감정을 따뜻한 눈빛, 목소리, 표정 3단계로 생동감 있게 그려내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임주환의 스윗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KBS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